유진투자증권은 31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의 부진과 왓슨스 적자 확대가 예상되나 파르나스호텔법인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731억원, 31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346억원) 및 시장기대치(341억원)를 하회했다”며 “호텔 부문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 기타부문(H&B, 해외사업 등) 영업적자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편의점 출점 확대(4분기 점포 순증 230개)에 따른 판관비 증가(임차료 및 감가상각비)는 시장에서 인지하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큰 충격은 없었다.


주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부분은 파르나스타워 영업이익 기여도 확대로 호텔 부문 영업이익이 171억원(+139.1%, yoy)을 기록하며 대폭 개선됐다는 점”이라며 “파르나스타워 효과로 인해 올해 호텔 부문 영업이익이 5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쉬운 부분은 기타부문 영업적자가 135억원(적자전환 yoy)으로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라며 “가장 큰 원인은 왓슨스 출점(25개)에 따른 비용 증가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아직까지 왓슨스의 출점 가이드라인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 애널리스트는 현 수준의 영업적자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