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3만9105대, 해외시장에서 16만6021대 등 총 20만5126대를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전년 대비 11.7%,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글로벌 판매는 5.2% 증가했다. 국내시장 판매증가는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지난해 대비 근무일수가 증가한 것과 함께 지난해 초에는 판매되지 않았던 스팅어와 스토닉 등 신규 차종의 판매 추가, 최근에 새롭게 투입된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선전 등에 힘입었다.


쏘렌토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5906대 팔렸고 봉고Ⅲ 트럭이 4832대, 카니발이 4669대, 모닝이 4487대 판매됐다. 지난해말 출시된 더 뉴 레이는 전년 동월비 두 배가 넘는 2645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 카니발, 쏘울 등 일부 RV 차종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스팅어, 스토닉 등 신규 차종이 추가됐고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에서 주력 차종의 신형 모델이 투입되며 전체적인 판매는 증가했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구형 및 현지 전략형 모델을 포함해 스포티지가 총 3만558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서 리오(프라이드)가 2만9811대, K3가 2만4658대 판매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권역본부별 책임경영체제 강화와 함께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2세대) K3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 투입으로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