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발표한 이후 외국인의 대거 매도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시가총액 기준으로 14조2008억원이 증발했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0만6000원(4.26%) 내린 238만500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4373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최근 국내외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아이폰X 생산 부진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감소와 원화 강세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부진 등의 영향을 예상했다.


JP모건과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에서 10만원씩 내려잡은 300만원과 360만원을 제시했고 현대차증권도 목표주가를 10만원 내려잡은 330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