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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 때 양도소득세가 강화됐다.
그동안 1년 이내 전매 때 50% 등 보유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됐지만 올해부터 일괄적으로 50%를 부과한다. 뿐만 아니라 신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수도권과 투기지역 등에 적용된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을 옥죄는 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을 향한 전망도 엇갈린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 1.4% 보다 크게 낮은 0.2%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0.8%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된 인천·경기 서부권 비조정대상지역의 신규 아파트 수요가 여전히 많은 만큼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인천·시흥 등 경기 서부권 비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대책 이후에 분양시장 열기는 달아올랐다. 지난해 11월 비조정대상지역인 인천에서 공급된 ‘송도SK뷰센트럴’은 평균 123.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에서 최근 10년 만의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같은달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 공급된 ‘시흥시청 동원로얄듀크’ 역시 17.95대 1로 시흥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비조정대상지역의 수혜를 누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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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