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판’을 맡은 정형식 판사를 특별감사 하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7일 오후 2시 현재 17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5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 올라온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동안의 판결에 대한 특별감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청원 글은 올라온 지 3일이 채 안된 시점에서 정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20만 동의’까지 3만명을 남긴 상태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청원인은 “국민의 돈인 국민연금에 손실을 입힌 범죄자를 임의로 풀어준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특별감사를 청원한다”며 이번 판결뿐 아니라 이전 판결에 대한 감사도 요청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판결에 대한 불만이 청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청원동의 20만건을 돌파해 ‘답변대기’ 상태인 청원은 총 5개다. 답변 대기 중인 청원은 ▲가상화폐 규제반대 ▲나경원 의원 올림픽 위원직 파면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확대 ▲아파트단지 내 도로교통법 개정 ▲ 초·중·고 페미니즘교육 의무화 등이다. 하지만 이 기세라면 오늘 안에 정형식 판사 특별감사 청원도 답변대기 목록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