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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머스는 선진FS와 ‘동물복지 상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동물복지육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급식시장에 적극 유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 제품 개발에 대한 노하우 공유와 관련 홍보, 탄탄한 유통망을 통한 제품 판로확대에 노력하고 선진FS는 전문적인 동물복지 양돈, 육가공 기술을 교류하는 등 동물복지 상품 개발과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푸드머스와 선진FS는 앞으로 선진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 바른농장’의 동물복지육을 사용해 급식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는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등 10여개 상품의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각 상품은 동물복지육 사용 외에도 식품위생법이 정한 첨가물 기준보다 더 까다로운 풀무원의 최소 첨가물 원칙을 적용해 안전한 먹거리로 만들어진다.
푸드머스는 지난해 이미 급식업계 최초로 동물복지육을 사용한 제품 2종을 출시해 성장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당시 푸드머스는 동물복지육을 활용한 ‘칼집비엔나’, ‘평양왕만두’ 제품을 먹거리에 민감한 어린이, 청소년 대상 급식처에 공급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로 유명한 선진은 가축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사업 등을 이어온 기업으로 유럽의 선진화된 동물복지 양돈 기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7년 기준 5개의 동물복지 인증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머스와 협약을 맺은 선진FS는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이다. 선진FS는 이천과 음성 등 2개 공장에서 육가공 상품을 가공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동물복지 신선육 상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다.
유상석 푸드머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동물복지 상품개발과 유통확대를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동물복지육을 활용한 제품뿐만 아니라 급식시장에 적합한 동물복지 제품개발을 통해 풀무원의 LOHAS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원배 선진FS 대표는 “푸드머스와의 업무협약은 각 회사간 이윤 추구를 넘어 세계적 흐름인 동물복지 식문화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 더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MOU를 비롯해 선진은 앞으로 국내 축산업 전반에서의 동물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동물복지 식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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