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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스위스에 0대8로 완패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예선 1차전서 스위스에 0-8(0-3 0-3 0-2)로 완패했다.
올림픽 역사상 첫 단일팀의 경기는 세계랭킹 6위의 스위스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한수 위인 스위스는 끊임없이 슈팅을 시도했다. 스위스가 숏핸디드 상황서 골을 만들어냈다. 개인기량이 뛰어난 스위스는 알리나 뮬러가 침착한 리스트샷으로 득점, 1피리어드 9분23초 1-0으로 앞섰다. 또 스위스는 1피리어드 11분24초 첫골의 주인공 뮬러가 원타이머 슈팅으로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스위스의 공격은 그칠 줄 몰랐다. 거칠 것이 없었다. 이미 해트트릭을 작성한 뮬러의 공격은 계속됐다. 남북 단일팀은 신소정이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기술뿐만 아니라 체격과 체력에서 밀려 맞대응을 펼치기 어려웠다.
계속해서 연속골을 터트린 결과 스위스는 8-0으로 달아났다. 결국 남북 단일팀은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역사적인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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