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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인 인증∙보안업체 미래테크놀로지는 KB국민은행과 연 단위 OP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연간 36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6.61% 수준이다. 올해는 ‘카드형 OTP’ 공급이 크게 늘며 계약금액이 전년 대비 22.04% 증가했다.
미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토큰형 OTP와 카드형 OTP 공급계약이 각각 입찰을 통해 진행됐고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카카오뱅크 OTP 공급, 올 1월 체결된 우리은행 연간 계약에 이어 3년 연속 KB국민은행과 OTP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돼 앞으로 미래테크놀로지의 OTP 시장점유율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성을 강점으로 한 카드형 OTP 시장이 지속 확대되며 금융권 OTP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래테크놀로지의 매출 증대가 점쳐지고 있다. 미래테크놀로지의 카드형 OTP 공급 물량은 2013년 2만6000개에서 지난해 82만3000개로 30배 넘게 늘어났다. 특히 카드형 OTP는 토큰형 대비 휴대가 간편해 금융권 고객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균태 미래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당사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OTP 제품라인업 확대, BIOTP 솔루션 개발 등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로 지속성장 동력을 장착했다”며 “이번 계약 또한 미래테크놀로지만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공급업체로 선정된 만큼 향후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최근 국제 생체인증표준 FIDO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큐어 모바일OTP 솔루션 및 BIOTP(바이오OTP)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기존 보안솔루션보다 강도 높은 보안체계를 요구하는 가상화폐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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