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19대 대선 문재인대통령후보 비서실 부실장은 12일 "정의롭고 담대한 정치를 하겠다"며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홍기철 기자
송갑석 19대 대선 문재인대통령후보 비서실 부실장은 12일 "광주를 광주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며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부실장은 이날 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롭고 담대한 정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전 부실장은 "서구갑 재선거는 한 지역구 선거가 아니라 광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며 "광주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을 내세울 수 있는 결정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녹색돌풍'에 밀려 광주 8개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 내주면서 1석도 얻지 못했다.

송 전 부실장은 "과반에 이르는 국회 의석을 장악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과거 세력들은 문재인정부의 모든 것을 반대하고 있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흔들림없는 대한민국의 개혁을 위해 민주당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시련과 실패 속에서도 당당하고 부끄럽지 않게 시대의 요구와 양심의 소리를 따라 살아왔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6월항쟁 민주화 세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부실장은 1990년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이로 인해 5년2개월동안 수감생활을 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광주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는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당 송기석 전 의원 선거 회계책임자의 유죄 판결 확정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