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에 대해 "레벨업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도 "재무적 부담 요인이 크다"고 지적했다.

서영화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콜마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에 영위하고 있던 CMO(의약품위탁생산) 사업과 CJ 헬스케어의 전문의약품과 건강미용 사업을 결합시킴으로써 종합 제약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도 "한국콜마의 현재 재무상황을 감안할 때 재무적 부담 요인이 상항히 크다"고 분석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지분 100%를 1조3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는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해도 재무적 부담 요인이 크다. 당사는 휠라코리아가 아큐시네트를 인수했던 방식의 인수금융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며 "이렇게 될 경우 한국콜마는 일정 기간(휠라코리아의 경우 5년) 사모펀드 에 확정 이자(휠라코리아의 경우 연8%)를 지급하고, 매년(혹은 일정 기간 이후) 사모펀드의 지분을 매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