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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97포인트(0.67%) 내린 2만4797.7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4.93포인트(0.55%) 하락한 2701.3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08포인트(0.22%) 떨어진 7218.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94%까지 올라 2014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반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경제 성장에 따른 물가 상승을 예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경제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의 지난 1월 기존주택판매는 빠른 가격 상승 부담에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1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3.2% 감소한 538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전망치는 561만 채보다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