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사진=뉴스1 DB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방한한다.

북한은 앞서 지난 22일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고위급 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의선 육로를 통해 이동한다.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지목받은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에 거센 논란이 일자 통일부는 지난 23일 "이번 북한 대표단 방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관한 대화와 협의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 방남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일부는 "김영철 부위원장이 현재 북한에서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통일전선부장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인물이라는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