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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최신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핵심은 커넥티드와 AI(인공지능).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과 함께 미래 커넥티드 라이프 제시했다. IoT(사물인터넷)와 AI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에 대한 비전을 강조했다. 전사적으로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로 통합, 연결성을 확대한다.
아울러 ‘빅스비’(Bixby)를 스마트폰에서 가전, 전장까지 적용해 연결된 IoT 기기들을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간단하게 연동·제어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MWC 2018전시 부스에도 실제 거실·주방과 같은 환경을 마련하고 스마트폰과 QLED TV·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을 더욱 쉽게 연동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찍어서 칼로리나 영양 성분을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패밀리 허브를 통해서 보여준다.
아울러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를 통해 달의 중력을 실현한 4D 가상현실 체험을 비롯해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기어 VR’, ‘기어 스포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LG전자는 AI기능을 강화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S ThinQ’를 비롯해 실속형 스마트폰인 2018년형 K시리즈, 톤플러스 등 다양한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똑똑해진 모바일 AI 기술을 앞세운다. 비전인식·음성인식·가전제어 시연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한층 높인 ‘LG V30S ThinQ’의 ‘공감형 AI’로 더 윤택해지는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분석해 ‘LG V30S ThinQ’에 소비자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쓰고 싶은 기능을 중심으로 AI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력에 AI를 더해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게 업그레이드한 ‘비전 AI’ 기능을 강화했다. AI 카메라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모드를 추천한다. 이 기능은 피사체를 분석해 8개 모드 중 하나를 추천한다.
‘음성 AI’는 많이 쓰는 기능들은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선보인 것. 또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음성으로 동작하는 LG만의 편의 기능도 크게 늘렸다.
LG전자는 부스 내에 ThinQ(씽큐) 존을 마련해 모바일과 인공지능 가전이 함께 하는 일상생활도 소개한다. 고객들이 ‘LG V30S ThinQ’로 세탁실, 주방, 거실 등 실제 생활 공간에서 인공지능 가전 제품을 제어하는 상황을 연출해 인공지능으로 더 윤택해지는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한편, MWC는 세계최대 모바일전시회로 올해는 208개국 23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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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