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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1% 감소한 583억원, 영업이익은 39.2% 줄어든 7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95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권휼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매출액은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지만 디스플레이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48%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LG디스플레이의 파주 P10 10.5세대 박막트랜지스터(TFT) 투자와 광저우 8.5세대 OLED 투자로 인한 수혜는 확정적이지만 P10 공장에 추가 증설이 예상됐던 중소형 플라스틱 OLED(POLED) 라인은 글로벌 세트업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저조로 최근 투자 가시성이 낮아졌다.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9조원가량의 올해 설비투자(capex)가 대형쪽 투자에 집중된다면 주성엔지니어링의 수혜 강도가 낮아진다"며 "디스플레이부문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29.8%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반도체부문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권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매출 비중 확대로 인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률(19.2%)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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