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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대라이프는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7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규제 강화 등 대외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전면개편했다.
현대라이프는 GA와 BA채널에서의 상품판매를 중단하고 수수료체계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와 함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지점도 통폐합했다.
회사와 노동조합은 긴박한 경영상황이라는 공통 인식을 바탕으로 희망퇴직과 임금삭감, 무급휴직, 복지축소 등 고강도 자구방안을 합의한 후 시행 중이다.
회사는 이 같은 고강도의 자구노력과 함께 지속경영을 위한 자본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주주들에게 유상증자를 요청했다.
현대라이프는 올해를 ‘흑자시현’의 원년으로 하고 수익성과 경영의 효율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설계사 조직은 본사 중심의 관리로 조직을 안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예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에게 라이프컨시어지(Life concierge)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기고객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데이터사이언스(Data Science)를 바탕으로 TM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퇴직연금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자산운용부문은 대만 푸본생명을 벤치마킹해 해외채권을 확대하고 보험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규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이밖에도 현대라이프는 내부 운영시스템을 디지털화 해 조직 역량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설계사 채널과도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을 시행하고 비효율적인 부분들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체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흑자시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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