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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 박형준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방한에 대해 “김영철 방한과 관련해 단순히 남북관계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젊은이들이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지 않냐”며 김영철 방한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천안함 사건은 자작극이다. 북한 소행이 아니다‘는 주장이 있지만 천안함 사건은 다 증명됐다”며 “국제조사단도 꾸렸고 사고 원인까지 규명했지 않냐”고 꼬집었다.
이에 유시민은 “과거 MB(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했지만 증거가 너무 미미했다”고 반박했다.
또 유시민은 “당시 한미 합동으로 대잠함 작전을 하고 있는 중에 우리 해군은 적을 본 적도 없고 전투를 한적도 없다. 생존 장병들도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천안함 사건은 여전히 남북 사이에 분쟁이 있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우리 정부의 조사 결과 중 제기된 의문에 대해 정부가 한번도 제대로 해명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형준은 격분하며 “어떻게 대한민국 정부를 안 믿고 일부 의문을 가지고 그렇게 주장하시냐”고 유시민에 날을 세웠다. 유시민은 “정부를 안 믿는게 아니라 (천안함 사건에 대해) 여전히 합리적 의문 정도가 남아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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