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으로 정완규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오는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원장을 새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아직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절차가 모두 끝나지 않았지만 신임 사장에는 정 원장이 사실상 낙점됐다는 전언이다.


증권금융은 정지원 전임 사장이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중도 퇴임해 약 4개월간 사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증권금융의 모태는 1955년 설립한 한국연합증권금융이다. 증권을 담보로 금융투자업자에 자금을 대출해 주거나 투자자예탁금을 맡아 운용하는 업무를 하는 증권금융전담 회사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신임 사장 후보자와 선임 일정 등 사추위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확인 및 공개가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