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민기씨의 빈소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뉴스1

배우 고(故) 조민기의 발인이 오늘(12일) 엄수된다.

이날 오전 6시30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서는 고 조민기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치러진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고인의 유족 측은 발인식에 가족과 지인만 참석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조민기는 지난 9일 오후 4시5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건물 보안팀 직원의 신고로 조민기는 즉시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5시쯤 숨졌다. 조민기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와 호흡정지로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유서에는 '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성추행 의혹을 받던 조민기는 12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당사자가 사망하면서 관련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