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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지방시’의 창립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타계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지방시가 할리우드 스타 오드리 헵번과 약혼까지 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과거 케이블 채널 TrendE 패션토크쇼 '명품의 탄생: 스캔들'에서는 지방시와 헵번의 이야기를 다뤘다. 해당 방송은 당시 세기의 패션 아이콘인 ‘헵번룩’의 창시자 지방시의 은밀한 스캔들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첫 만남에서 지방시가 오드리 헵번을 퇴짜 놓은 사연, 한때 약혼까지 했지만 사랑이 아닌 우정을 택한 이유 등 둘 사이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공개했다. 실제로 지방시는 1993년 오드리 헵번과 죽을 때까지 디자이너와 뮤즈로 평생을 함께했다.
한편 AFP통신은 지방시가 은퇴 후 필리프 브네와 함께 지내다가 지난 9일 프랑스 파리 인근 자택에서 향년 91세로 타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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