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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5일 판교R&D 센터에서 ‘NC AI 미디어토크’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연구개발 현황과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5가지분야의 AI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중심의 혁신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비전을 설명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AI센터와 NLP센터를 주축으로 AI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AI센터에는 ▲게임AI랩 ▲스피치랩 ▲비전TF가 NLP센터에는 ▲언어AI랩 ▲지식AI랩이 속해 있으며 관련 연구인력은 100여명 수준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AI가 게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날로그시대가 디지털의 시대로 바뀌듯 AI가 데이터를 학습하는 러닝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AI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대가 왔음을 시사했다.
AI센터를 이끄는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은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AI의 정의를 ‘약인공지능’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엔씨소프트는 AI를 통해 게임을 개발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며 “다만 일자리 줄이기 위한 AI가 아니라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근무환경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AI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엔씨소프트는 야구에 AI 서비스를 접목한 ‘페이지’(Paige) 앱을 공개했다. 장정선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은 “나보다 나를 조금 더 잘아는 야구 친구를 만들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3월24일 CBT를 진행하고 4월 중 얼리액세스, 7월14일 풀액세스의 과정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센터장은 이어 “NLP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답을 해주는 AI 친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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