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IT전문 계열사 롯데정보통신이 1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경험으로 창의적인 미래를 디자인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시스템 제안하고 설계·구축·운영하는 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번 상장으로 롯데정보통신은 IT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사업을 확대하고 해외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IT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서울 금천구 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 /사진=롯데지주
신사업분야에서는 ▲물류IT솔루션 ▲초고층 빌딩 인텔리전트시스템 ▲융·복합 보안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개인추천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사물제어 ▲블록체인 인증 솔루션 등을 적극 추진해 고객사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길 계획이다.

글로벌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기존 강점을 가진 금융·의료서비스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유통과 온라인사업은 베트남·인도네시아시장을 공략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우수 솔루션을 발굴하고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11월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물적분할했으며 투자부문은 롯데지주와 합병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음달 1일 합병이 완료되면 롯데지주의 100% 자회사가 된다.


롯데정보통신 상장은 지난해 10월 롯데지주가 출범한 이후 자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상장이다.

롯데지주는 출범 당시 “기업 및 주주가치 상승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작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여러 회사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상장을 통해 신사업은 물론 해외시장 확장에 나설 방침”이라며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