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이 주관하는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김혜순 디자이너의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김혜순 디자이너/사진=서울디자인재단

3월19일(월) 저녁 7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ART HALL2에서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헤라서울패션위크 역사상 최초의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서 한복 컬렉션을 진행하게 된 김혜순 디자이너는 드라마 '황진이', '토지', '서편제' 의상 제작과 한국인 최초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프랑스 파리 루브르에서 초청 패션쇼를 진행한 대한민국 대표 한복 명인으로 세계 25개 도시에서 50회 이상의 패션쇼와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오프닝 컬렉션은 한복의 전통적 분위기를 넘어 펑키하고 현대적인 요소가 가득한 패션쇼와 전시로 마련되었다. 김혜순 디자이너는 18 F/W 계절감이 담긴 총 32여 벌의 한복을 선보여, 풍성한 실루엣과 색감이 아름다운 기본 한복 위에 낯선 방식의 착장을 시도해 한복의 신선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선보였던 궁중한복 컬렉션이 아닌, 치마를 감아 올린 ‘주릿대 치마 스타일’ 등과 같은 한복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컨템포러리한 한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한복 컬렉션은 ‘조선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국악 록밴드 그룹 씽씽밴드의 리드보컬 이희문 명창과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의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함께 전개된다.

오프닝 행사에 앞서 김혜순 디자이너는 “해외 패션쇼에서 외국인들에게 받았던 갈채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긍심으로 돌려주고 싶었다.”며 “세계적인 패션 행사인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한복으로 오프닝을 하는 뜻 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고 오랜만에 가슴 뜨거운 설렘을 느끼고 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19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24일 토요일까지 39개의 국내외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및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와 90여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전문 수주상담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과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 서울전역에서 열리는 29개 브랜드 ‘오프쇼’가 6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