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사진=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를 통해 다스(DAS) 실소유주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아들 이시형씨의 직급 강등이 조명받고 있다.

지난 13일 채널A에 따르면 다스에서 기획본부 전무로 일하던 이시형씨가 지난 12일 다스 감사 법무실 소속 평사원으로 발령받았다. 다스 내부 조직도에서도 이시형씨 이름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채널A는 다스 경영권 우회 승계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이뤄진 인사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다스 내부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나중에 방어용 차원에서 이시형씨가 장악했던 게 전혀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게 아니겟냐)”고 전했다.

한편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자동차 부품회사로 이시형씨는 2010년 다스에 입사해 과장과 실장을 거쳐 4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