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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정을 마지막까지 배웅한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일화가 화제다.
지난해 1월1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한 장 수석대변인은 18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의원들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는 술을 안 드셨다, 건배를 하고 나면 누군가 흑기사를 해줘야 한다”며 “당시 박근혜 대표가 ‘장 의원님 대신 마셔줄래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근혜 대표가 입을 살짝 댄 잔을 내가 마시고 잔을 놓자 주위에서 ‘집에 갖고 가라’고 말해 놀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 수석대변인은 23일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구두논평을 내어 “문재인 정권이 이 전 대통령을 타깃으로 수사를 시작할 때부터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지만 무척 잔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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