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경전철 출고 /사진=현대로템 제공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도울 첫 경전철이 출고됐다. 오는 8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대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지역에 신설되는 노선 중 1단계인 선수촌-경기장(총연장 5.8km, 5개 역사) 구간에서 운행된다.

지난 21일 현대로템은 창원공장에서 총 8편성(16량)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중 첫 편성의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카르타 경전철은 지난해 2월 현대로템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산하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33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경전철이다.

이번에 출고한 경전철은 선박으로 현지 이송 후 본선 시운전을 시작한다. 경전철이 운행하게 될 자카르타 운영 노선에서 열차의 전반적인 시스템, 주행특성, 진동테스트 등을 최종 점검해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하는 최종단계를 거쳐 올 10월까지 모든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은 현대로템이 국내 협력사와 첫 동반 해외 진출한 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성과로 평가된다. 현대로템은 짧은 납품기간을 고려해 국내 철도차량 및 부품제조사인 우진산전과 함께 분업, 효율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