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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2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 방문해 천안함 피격사건 8주기를 추모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구속 전 측근들에게 이날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재오 전 의원, 김두우 전 홍보수석, 정동기 전 민정수석,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11명은 이날 오후 대전 현충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현충원에서 '이명박'이라고 적힌 조화를 헌화하고 이 전 의원과 류 전 실장이 대표로 분향했다.
이 전 의원은 현충원 참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대통령 재임 당시 천안함 폭침이 있었다"며 "당시 국무위원들 중 시간이 되는 사람들이 매년 3월26일 대통령과 여기에 온다. 이번엔 이명박 대통령이 못 오셔서 저희들이 대신해서 천안함 유족들에 대한 위로와 참배를 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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