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사진=뉴시스 (은수미 캠프 제공)

은수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은 27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누구나 인생의 출발지가 있듯이 나의 정치는 성남에서 시작됐다"며 "문재인의 가치, 이재명의 복지, 은수미의 비전으로 성남에서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많은 분들이 성남시장 출마를 요청하셨다"며 "책임 있는 답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가 가장 먼저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두에서 달리겠다"며 "하나되는 성남,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은 예비후보는 이날 성남시 수정구 현충탑을 참배했다. 참배에는 김형진 전 해병대 소령, 박창순 도의원, 강상태·마선식·박문석·박호근·윤창근·최만식·최승희 시의원, 국중범 도의원 예비후보, 신한호 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함께했다.

은 예비후보는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당시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한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를 통해 국민들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은 예비후보는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