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방송 14분 만에 2000세트를 판매한 웰킵스 마스크 /사진=뉴스1(롯데홈쇼핑 홈페이지 캡처)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TV홈쇼핑 마스크 판매도 '대박'이 났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 오후 웰킵스 마스크 판매방송을 진행한 결과 2000세트가 방송시작 14분 만에 매진됐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어제 오후 4시11분에 마스크 판매방송을 시작했는데 방송 전 선주문으로 1만8000세트를 판매했고 남은 2000세트 물량도 방송이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팔렸다"며 "통상 그 시간대 매출액 대비 22배인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9일 오후 2시40분 추가적으로 위케어 마스크 판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GS숍도 지난 26일 오후 3시40분부터 방송한 '네퓨어 황사방역용 마스크' 6000세트를 방송시작 24분 만에 모두 팔았다. 방송 전인 24일부터 선주문을 진행해 판매한 물량까지 합치면 총 1만8000세트에 달한다. 세트당 가격은 3만9900원으로 판매금액은 7억원이 넘는다.

GS샵은 당초 마스크 판매 방송을 1시간으로 편성했지만 조기에 판매물량이 매진되면서 남은 시간에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판매 방송을 긴급 편성하기도 했다.


CJ오쇼핑도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 황사 대비용품 긴급편성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를 긴급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