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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는 지난해부터 국내 여행레저상품 공동 기획과 판매를 진행해온 레저큐(대표 문보국)를 전격 인수했다고 밝혔다.
레저큐 인수로 야놀자는 이달 초 발표한 '글로벌 R.E.S.T. 플랫폼' 구체화의 첫 단추를 채웠다. 'R.E.S.T.'는 재충전(Refresh)∙오락(Entertain)∙숙박(Stay)∙여행(Travel)을 뜻하는 야놀자의 여가 플랫폼 비전이다.
2013년 설립된 레저큐는 레저액티비티시장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밸류체인(Value Chain) 전체를 확보한 국내 1위 기업이다. 솔루션 비즈니스(B2B)와 커머스 비즈니스(B2C)를 운영한다.
솔루션 비즈니스는 롯데월드와 같은 레저기업 및 지자체의 디지털화에 필수적인 모바일 티켓 관리, 온라인 마케팅, 발권 POS 및 키오스크/투어패스 등 IT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현재 롯데월드 이외에 부산 아쿠아리움, 강촌레일바이크, 전북도청 등 국내 9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한다.
커머스 비즈니스는 솔루션 비즈니스를 통해 확보한 여행 및 레저 상품을 국내여행 큐레이팅 서비스인 '가자고'를 통해 판매한다. 가자고는 레저액티비티를 중심으로 숙박, 항공권, 렌터카 등 여행레저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
레저큐는 이러한 솔루션 및 커머스 비즈니스를 통해 2017년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KDB한국산업은행 등 국내 유수의 벤처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레저큐 문보국 대표는 "레저액티비티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여행 및 여가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글로벌 전문 플랫폼 도약을 위해 기술개발 및 마케팅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야놀자는 국내외 다양한 여가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 그리고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R.E.S.T.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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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