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출시 예정인 여기어때 '블랙'(BLACK) 공식 로고. '블랙'은 고유의 특색을 가진 고급숙소를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사진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 '블랙' 4월 론칭… 30곳 이미 선정

중소형숙박시장에도 미슐랭(미쉐린)처럼 프리미엄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다.

여기어때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보다 엄격히 검증해 선별한 숙소만을 선보이는 '블랙'(BLACK) 서비스를 이달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블랙은 세계적인 여행 정보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처럼 트렌드를 반영한 숙소를 엄선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전문 큐레이터와 포토그래퍼가 직접 취재하고 촬영한 콘텐츠로 숙소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디지털 매거진 형태로 전할 계획이다.  

앞서 여기어때는 지난 6개월 동안 숙박 큐레이터와 포토그래퍼, 디자이너로 구성한 블랙팀을 운영해왔다. 이들은 큐레이션을 위해 해당 숙소를 찾아 취재한 콘텐츠를 생성했고 앞으론 모니터링 등을 통해 블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블랙팀은 현재 서울, 부산, 제주, 인천 지역 등에서 블랙 숙소 30여곳을 선정했다. 이곳은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호텔,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리조트와 풀빌라, 건축미학이나 경영철학이 담긴 펜션 등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얼리 힐링, 스테이케이션, 호캉스 등 숙소 선택 목적과 기준이 다양해졌는데 블랙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첫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감성 매거진 형태의 큐레이션 서비스로 '단 하루의 휴가가 주어진다면'에 걸맞는 블랙의 취지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