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지사 박근혜 옹호. /사진=뉴스1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표적인 ‘친박’ 인사인 김 전 지사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8일 김 전 지사는 대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리 털어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다”며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이, 절망하고 있는 박 대통령을 반드시 살려낼 것으로 믿는다”고 탄핵반대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그는 "저는 스스로에게 '왜 촛불은 두려워하면서 양심은 두려워하지 않는가' 물었고, '썩은 새누리당을 나오지 않고 탄핵에 반대하면 너를 떠나겠다'고 한 운동권 친구들 말을 깊이 생각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깊이 생각해보고 재판 영상과 국회 탄핵소추 이유서를 들여다 봐도 제 양식과 헌법, 법률, 모든 증거를 다 뒤져봐도 탄핵할 이유가 없었다. 탄핵한 그 국회의원이 먼저 탄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김 전 지사를 만나 출마의사를 타진했고, 김 전 지사는 우호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