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중인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가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한국지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발간한 ‘2018 차세대 자동차산업 동향과 유망기술‧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LKAS는 한국 시판 모델 중 24.54%에 적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올해 1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판매중인 273개 모델을 집계했다.

LKAS는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면 차 스스로 운전대를 조작해 차선 안으로 복귀시키는 시스템이다.


차종별로는 대형이 48.15%로 가장 많이 적용됐으며 준대형(44.44%), 중형(43.75%), SUV(25.97%) 순으로 많이 적용됐다.

브랜드별로는 현대가 39.29%로 최대이며, 기아(27.27%), 쌍용(25.00%) 한국지엠(23.08%) 순이다. 수입차는 23.20%로 한국지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 LKAS 뿐 아니라 후측방충돌회피지원, 어라운즈뷰, 자동주차보조 등 다양한 사양의 적용현황을 분석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데스크리서치 기반으로 2013년 이후 발간된 두 번째 보고서”라며 “자동차 시장 참여 및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 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