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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의원은 스스로 '대통령의 복심'을 자처하는 낡은 정치를 멈춰 달라"고 지적했다. 그는 "복심은 불공정"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복심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은 한두명의 복심이 아닌 당원들 각자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참여, 자치에서 시작한다"며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촛불민심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최 전 의원은 당 정당발전위원회에서 '당원 자치'와 당원의 '직접민주주의'를 강조했는데, 그의 출마는 새로운 정당혁신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저 송기호가 문 대통령의 성공과 더 유능한 민주당을 위해 더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제1호 의정 공약과 지역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국제통상전문가인 송 예비후보는 1호 의정 공약을 '똑똑한 일자리 FTA 법'으로 명명하며 "통상절차법을 개정해 FTA 등 통상 협정을 체결할 때 일자리 창출을 핵심 목표로 두겠다"고 했다.
이어 1호 지역 공약으로는 "탄천 수변공원을 서울의 새 명소로 만들겠다"며 "탄천을 양재천 못지 않은 수변공원으로 만들어 시민 품에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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