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길고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달은 ‘여름 같은 봄’으로 불렸던 지난 해 4월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에서는 봄·여름철을 대비해 흡한속건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을 일찍부터 선보이며 무더위를 준비하고 있다.
◆엘리트학생복, ‘쿨맥스 셔츠’
학생들이 하루종일 착용하는 교복에는 쿨맥스 소재가 도입됐다.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에서는 쿨맥스 원단을 적용한 ‘쿨맥스 셔츠’를 선보였다.
인비스타 쿨맥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흡습속건 기능의 대표 소재로 특수하게 고안된 4채널 섬유 구조가 피부에서 나온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해 최적의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실제로 쿨맥스는 일반 면사보다 땀을 증발시키는 속도가 약 14배나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통기성으로 무더운 여름철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 10대 학생들에게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버커루, 쿨맥스로 만든 시원한 청바지 ‘쿨벅’
청바지에도 클맥스 소재를 적용해 청바지는 덥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버커루(BUCKAROO)는 빈티지함과 레트로 느낌이 조화된 SS 시즌 신제품 양세종 데님을 선보였다. 양세종 데님은 ‘리얼데님’, ‘스노우벅’, ‘쉐도우진’, ‘쿨벅’ 4종으로 출시됐으며, ‘쿨벅’은 시원한 쿨맥스 소재와 메탈 자수 포인트가 특징인 제품이다.
◆플레이텍스, 아쿠아템프 소재 적용한 ‘퍼펙트 실루엣 누드 슈트’
땀을 가장 처음 흡수하게 되는 속옷에도 흡한속건 소재가 적용됐다. 플레이텍스(Playtex)가 출시한 ‘퍼펙트 실루엣 누드 슈트’는 올인원 스타일의 가볍고 시원한 여름용 보정 속옷이다. 고탄력의 신축성이 좋은 ‘라이크라’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 ‘아쿠아템프’를 사용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상쾌한 착용감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 드라이EX·에어리즘 등 기능성 웨어 강화
유니클로에서는 액티브한 일상을 위해 이번 시즌 기능성 웨어를 한층 강화한다. 유니클로의 기능성 웨어 상품군은 세계적인 섬유회사들과 개발한 ‘드라이-EX’, ‘에어리즘’, ‘블랙테크’ 등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했다. 아우터와 상, 하의뿐만 아니라 이너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공된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EX’는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업체 ‘도레이’와 함께 개발한 신소재로, 특수한 입체 짜임 구조로 땀을 빠르게 말려 언제나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티셔츠, 폴로셔츠 및 쇼트 팬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