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는 11일 "이행기청년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원스톱 청년드림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세대연결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광역시 1기청년위원부터 청년드림 TF위원 등 광주청년정책 수립 초기부터 민·관 거버넌스 파트너로 참여해 왔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현재 청년정책 방향과 네트워크를 어느 후보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즉각 실행이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부터 유럽연합(EU)이 적극적으로 펼쳐온 청년보장 정책을 추진하는 핀란드 PES와 프랑스 미씨옹로컬과 같은 종합지원센터가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부처협업을 통해 준비되고 있다"며 "교육에서 노동으로 이행기에 있는 청년의 일과 주거, 금융, 심리 등에 대한 상담·지원·후속연계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청년드림센터를 동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업기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 일이 무척 어려워 공공 인크루팅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일을 하고 싶은 청년과 일할 사람이 필요한 기업을 상시적으로 매칭하는 '일자리 은행' 기능을 추가해 정책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동구의 34개 법정동에 1개소 씩 청년주택과 이야기 나눔 공간을 결합한 세대연결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청년의 일과 주거가 마을 안에서 이루어질 때 동구에 활력이 넘칠 수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지원하는 자율주택 정비사업과 공유재산 활용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연계해 청년주택을 건립하고 인생코디네이터가 이야기 나눔 공간을 운영하면서 어르신의 인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국은 스코어(SCORE)라고 해서 은퇴한 어르신들이 현직에서 가진 경험을 청년창업자들에게 직접 전수하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동구 여건에 맞춰 어르신들의 인생을 공유하며 세대를 연결하면서 청년일자리도 창출하는 신모델이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기존의 청년참여 폭을 전면 확대해 일자리, 복지, 도시, 문화 등 동구의 86개 모든 법정위원회 청년이 참여하도록 만들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그는 "청년들간의 참여와 거버넌스도 중요하지만, 청년이 구정의 각 영역에 결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청년참여다"며 "세대연결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년은 어르신, 중장년과 청소년, 아동의 중앙에서 이들을 연결하는 역할이다"며 "청년을 위한 지원을 통해 청년이 당당하게 자립하면 청년에 의해 전 세대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