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화재. 전주 토탈사우나. 오늘(12일) 새벽 0시34분쯤 전북 전주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스1(전북소방본부 제공)

전주 토탈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12일) 새벽 0시34분쯤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형 피해로 번질 것을 우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살수차와 구급차 등 장비 48대가 동원됐고 151명이 출동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찜질방 내부와 옥상에 대피해 있던 손님 55명을 구조했다. 이들 중 15명은 연기흡입으로 구토 증상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건물 6층 전체면적 4445㎡ 가운데 지하 2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건물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불길이 초기에 잡혔다는 게 소방당국 설명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인부 2명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