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 교통사고로 사망.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가수 타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타니는 지난 14일 오전 2시29분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향년 22세.

에이치오엠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사고 당시 타니가 타고 있던 차량이 전소됐다"고 설명하며 "타니와 함께 동승자도 1명이 더 있다. 그래서 타니와 동승자 중 누가 운전을 했는지 조차 확인이 되지 않았고 현재 DNA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향후 장례 절차 등에 대한 질문에 "아직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조사가 끝나야 이후 유족들과의 장례 논의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타니는 올해 하반기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음악 작업에 들어가기 전, 가족들을 보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을 만날 휴식 같은 시간일 줄 알았는데, 이 같은 비보를 전해 들어 소속사 식구들도 크게 충격 받고 슬퍼하고 있는 상황. 너무 일찍 진 별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에 데뷔해 가수로 2년도 활동하지 못했다. "세상의 슬픔을 위로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가수였다. 그의 말처럼 타니는 데뷔곡 '불망(不忘)-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내일-A Better Day'는 이 시대의 청춘들, 100만 '취업준비생'들을 위로하는 곡이었다. 세상을 위로하고자 했던 타니의 바람과 의지가 담긴 곡들을 남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