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하시시박. /사진=슈퍼맨 방송캡처

배우 봉태규와 하시시박 가족이 합류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늘(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221회 ‘서로 사랑하면 언제나 봄’ 편은 전국 가구 기준 7.6%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슈돌' 221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5.3%(전국), 5.5%(수도권)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8.4%(전국), 8.7%(수도권)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4.6%(전국), 4.7%(수도권), 2부 6.9%(전국), 6.8%(수도권)도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새 가족 봉태규-시하 부자가 차지했다. 최근 악역으로 큰 주목을 받은 봉태규는 임신한 아내 하시시박과 시하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봉태규는 5월 말 둘째 '삼봉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 하시시박을 위해 아침식사를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하시시박이 속이 좋지 않다고 말하자 매실차를 만들어오는 것은 물론, 정성스레 도시락까지 쌌다. 

또 봉태규는 무릎을 꿇은 채 아내의 양말을 신겨주는 다정다감한 면모를 뽐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잠시 떨어지는 순간에도 애틋했다. 봉태규는 집을 나서는 하시시박에게 "(48시간동안) 보고싶어서 어떡해"라고 아쉬워했고 하시시박도 "보고싶을거야 아주 많이"라고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봉태규는 제작진에 "시하를 혼자 돌보는 것보다 아내를 못보는 것이 제일 걱정이다"라고 털어놨고 하시시박도 "저도 그게 걱정된다"라고 답해 잉꼬부부임을 재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