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오늘(18일)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회장의 거취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 포스코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 7억9800만원과 상여 16억7000만원, 기타 근로소득(건강검진비, 상해질병보험료 등) 500만원 등 총 24억7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이사보수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의 월할액을 1~2월 4900만원, 3~12월 7000만원을 지급했다. 상여는 성과연봉(6억7100만원)과 장기인센티브(7억5900만원), 이사보수기준에 따라 매달 활동수당(2000만원)이 포함됐다. 포스코의 작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5% 증가한 4조621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 시점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사안이 없음을 고려하면 권 회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