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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18일 삼성증권 현장검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쯤 국내 증권사 33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며 금융투자검사국을 비롯해 IT(정보기술) 담당 인력을 포함한 현장점검팀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최대 한달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대상이 많고 범위도 넓다”며 “조사기간은 3~4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금감원의 현장점검은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배당사고로 드러난 증권업계시스템 미비점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우리사주조합 임직원에게 배당금을 주당 1000원 대신 자사주 1000주로 지급해 주식 28억1000만주를 배당했다. 존재하지 않는 주식임에도 불구 501만여주(약 2000억원)가 실제로 매매됐다. 이에 투자자 사이에서는 증권사 주식매매시스템을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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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테스트를 열심히 하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