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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심건오는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 FC 영건스 38 계체량 행사에서 이은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심건오의 꽃을 받은 이은혜는 활짝 웃으며 심건오의 등을 때렸다.
계체량을 마친 뒤 심건오는 "꽃을 주려고 직접 준비했다. 무대에 올라가서 주니까 정말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떨렸다. 장난이 아니라 진심이다. 나는 후진 없이 전진"이라며 이은혜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심건오는 앞서 각종 매체에서 한 로드 걸에게 마음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은혜는 "굉장히 재밌는 퍼포먼스였다"면서 "오늘 꽃을 줄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심건오는 이에 굴하지 않고 "사귀지 못하더라도 밥 한끼는"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은혜 역시 웃으며 "식사는 언제든지 가능하다"면서도 "개인적으로 크리스 바넷 팬"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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