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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드루킹 사건의 수사주체에 대해 '특별검사까지 도입할 사안은 아니며 검찰수사로도 충분하다'는 응답이 52.4%로 나타났다.
반면 '검찰수사로는 부족하며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38.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5%였다.
연령별로는 검찰수사로 충분하다는 응답이 40대(검찰수사로 충분 69.4% vs 특검 도입 26.7%), 30대(61.6% vs 34.8%), 50대(54.3% vs 36.1%) 순으로 과반 이상인 반면, 20대(39.2% vs 47.2%)와 60대 이상(40.0% vs 44.8%)에서는 '특검 도입' 응답이 우세한 경향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검찰수사로 충분 70.1% vs 특검 도입 22.2%)과 정의당 지지층(56.2% vs 13.2%)에서 검찰 수사로 충분하다는 여론이 대다수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22.4% vs 71.6%)과 바른미래당 지지층(18.0% vs 75.7%)에서는 '특검 도입' 응답이 70%를 상회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검찰수사로 충분 69.0% vs 특검 도입 24.1%)에서는 '검찰수사로 충분'하다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보수층(43.5% vs 53.2%)은 '특검 도입' 응답이 절반을 넘었으며 중도층(48.6% vs 42.4%)에서는 '검찰수사로 충분' 응답이 다소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응답률은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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