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평양의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의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리허설에서 출연진들이'우리의 소원'을 부르고 있다./사진=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 문화예술·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전담반을 꾸린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23일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남북 간 문화예술·체육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체부 내부적으로도 ‘남북문화교류협력특별전담반 TF’를 꾸려 가동할 예정이고 민간 예술단체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최근 평양 방문에서 아시안게임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과 겨레말큰사전 편찬작업 재개 등을 언급하며 남북교류 활성화를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TF가동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회담을 취재하는 내외신 취재진은 모두 283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