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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북측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분야에 관한 세번째 실무회담을 3시간30여분 진행한 끝에 이 같은 결과에 이르렀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오후 5시10분 춘추관 1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권 관장은 "3차 실무회담에서 4월27일 오전 양 정상의 역사적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환영만찬을 진행하는 등 남북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합의했다"며 "양측은 정상회담에 참가할 대표단과 수행원 명단을 빠른 시일 안에 최종확정해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북측은 오는 25일 선발대를 판문점 남측 지역에 파견하기로 했다. 남측은 북측 선발대와 대표단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지원을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2차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고 3차 회담에서는 판문점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도 허용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어 권 관장은 "이외에 실무적인 사항은 양측이 상호존중과 협력의 원칙에 따라 협의해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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