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기사에 달린 댓글

11년 만에 만난 남북 정상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종전 선언'에 합의했다.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은 이제 '공동 번영'의 텃밭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자 네티즌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대다수 네티즌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데 대한 벅참을 전했다. "종전선언 합의는 정말 감동이다"(medd****) "살아 생전에 이런 날이 올 줄이야"(gunv****) "진짜 너무 수고하셨습니다ㅠㅠ 종전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2421****) 등 남북정상회담이 주는 감동을 억누르지 못하는 반응이 많았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에 대한 극찬이 끝없이 이어졌다. “진짜 문 대통령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dhsj****) “진짜 역사적인 날이다. 눈물이 난다. 내가 이걸 라이브로 보다니, 평생 귀중하다”(wjoo****) 등 우리 국민 누구나 공감할 만한 찬사를 보냈다.


특히 uuu6****는 “아무도 못 이뤄낸 걸 문재인이 이뤄내네. 진짜 위인이긴하다”라고 문 대통령의 업적을 치켜세웠고 star****는 “내가 두번이나 찍은 대통령입니다 ㅠㅠ”라며 문 대통령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tnql****는 “소름돋네요.. 고향이 북한이었던 하늘나라에 계신 우리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실 거 같아요. 눈물나요.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고 이북 출신 할머니와 얽힌 감동적인 사연과 고마운 마음을 댓글로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한편 자유한국당 지지자에 대한 비판 댓글도 다수 있었다. andy****는 “정말 참 댓글 가관이다. 이런 역사적 순간에도 자유당 지지자들은 저런 비아냥거림과 폄훼에 몰두하고 있다. 정당이 어느 수준인지 이미 박근혜를 통해 알게됐지만, 악플을 위한 악플들은 다시한번 투표를 누구에게 해야 할지만 보여준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et19****도 “어떡하냐? 한국당 안보장사하고 먹고 사는 당인데 이제 뭘로 장사하냐”면서 한국당과 한국당 지지자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