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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 3층에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김 위원장에게 “우리 어머니가 102세다. 황해도 연안과 재령에 큰 누님 두 분이 계시다”라고 분단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2010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60년 만에 큰 누나와 재회했다. 당시 우 원내대표의 노모가 95세로 최고령 이산가족으로 참석한 바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우 원내대표는 이 같은 사연과 함께 “이산가족의 염원이 상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라고 김 위원장에게 전했고 이에 김 위원장은 “아 그러냐, 소통의 길이 후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에 우 원내대표는 “오늘의 일은 우리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일이고 남북이 하나가 되면 정말 한반도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게 될 것”이라며 “함께 큰 마음을 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큰 신뢰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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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