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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위장평화 쇼'라고 비난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28일 이 같이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이 바보 같은 주장을 해서 한반도가 다시 전시상태로 되돌아간다면 그 독박은 김정은이 아니라 한국당이 뒤집어 쓸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그는 “어제 김정은은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전쟁도 끝내겠다고 합의했다”며 “그런데 한국당은 그 합의를 못 믿겠으니 깨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전한 비핵화 평화시대의 첫 단추가 끼워졌으니 우리는 둘째, 셋째 단추를 끼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만약 김정은이 그 다음 단추를 끼우지 않고 첫째 단추도 풀어버리려 한다면 그 때 김정을을 비판해도 되는데 한국당은 둘째, 셋째 단추가 끼워질 지 못 믿겠으니 첫 단추도 풀자고 한다”고 꼬집었다.
하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들이 정권이 바뀌더라도 남북합의를 준수하겠다는 공동선언을 한다면 대북정책을 둘러싼 수십년간의 남남 갈등은 해소될 것”이라며 “물론 홍 대표 혼자 어깃장을 놓을 가능성이 있다. 홍 대표 혼자 청와대 영수회담에 불참한다면 국민들이 홍 대표의 정계 퇴출을 위해 모두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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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