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뉴스1

4·27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에 대한 공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워싱턴에서 열린 유세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군중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연신 “노벨, 노벨, 노벨”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문제 해결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노벨 평화상 수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멋지다. 감사하다”며 “그저 북미정상회담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공화당 위원들은 현지 언론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격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루크 메서 상원의원(인디애나)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평화를 향한 전례없는 진보를 목격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도력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힘의 전략을 통한 우리의 평화는 결코 전에 본 적 없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린지 그레이엄 의원 역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없었다면 북미정상회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