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 사진=뉴시스(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울산 앞바다에서 참돌고래 2000여마리가 발견됐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29일 오전 10시50분쯤 남구 장생포항 동쪽 13.4㎞ 해상에서 참돌고래 2000여마리를 발견했다.

참돌고래떼는 선박 주변을 빠른 속도로 헤엄치며 수면 위로 솟구치기도 했다. 171명의 승객은 약 40분간 돌고래의 군무를 감상하며 탄성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선은 이달 7일과 8일, 15일에 이어 올해 4번째 고래 발견에 성공했다.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그간 고래가 발견됐던 지점을 토대로 발견율이 높은 곳을 탐사 항로로 정해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관리공단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8회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부터는 해안 야경을 보며 뷔페를 즐기는 '디너크루즈' 상품도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