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임한별 기자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연일 비판을 쏟아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기자간담회를 연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져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대표에 취임한 뒤 꾸준히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홍 대표는 ‘판문점 선언’에 대해 “남북 합작 위장 평화쇼”라고 평가절하하고 있다.


이날 홍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자세히 설명하고 자신과 당을 향한 비판에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간담회 후에는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를 만나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지난 27일부터 전날까지 3일 동안 “외눈박이 외교”, “두번 속으면 바보, 세번 속으면 공범” 등 표현으로 힐난했다.


이에 진보진영인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뿐만아니라 바른미래당 역시 홍 대표를 향해 “억지주장과 궤변만을 일삼고 있다”며 홍 대표와 한국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